한국대학생선교회(CCC) TIA태권도사역부(대표 심창수 목사)는 2월 2일부터 2주간 제주에서 ‘제16회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 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에는 13개국 약 60여명의 국내 외 훈련생과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들이 참가한다.
태권도실기 및 지도법과 LTC강의, 강해설교 점검 및 선교 특강을 통해 그리스도의 충성된 제자로 세워지게 된다.
훈련받은 수료생들은 자국으로 돌아가 또 다른 제자들에게 배웠던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 훈련(TIA레벨1)을 전수한다.
그리고 그들을 헌신시켜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제주 TIA레벨2)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영적 재생산 운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0명의 훈련생을 포함 2030년까지 500명의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TIA선교단 회원들은 오병이어 모금 캠페인을 통해 훈련생들의 항공료를 지원하고 있다.
CCC TIA태권도선교단 대표 심창수 목사는 “TIA태권도선교단은 우리나라 국기이자 올림픽 종목인 태권도를 통해 효과적으로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돕고 있다”고 했다.
그는 “태권도인들을 전도, 육성, 파송 사역에 함께 할 태권도 사범들과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할 믿음의 동역자님께서는 CCC TIA태권도 사역부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