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고양을 출마 공식 선언…“낡은 정치판 갈겠다”

입력 2020-01-20 13:36
박원석 정의당 고양을 예비후보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재구 기자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이 20일 4·15 총선에서 경기도 고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 고양시지역위원장단, 고양시의회 정의당 의원단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26일 고양을 정의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원석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의 심장이 된 덕양에서부터 대한민국 정치의 완전한 세력교체를 이뤄내 거대양당이 독식해온 기득권 정치의 판을 갈겠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9대 국회 초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일하면서 열악한 당세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인정하는 실력 있는 국회의원으로 성실하고 유능한 의정활동을 했다고 감히 자부한다”며 “나라살림을 계획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일하면서 실물 경제를 보능 안목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그간 거대양당이 번갈아 독점했던 고양을 선거구에서 저와 정의당이 승리하면, 고양시의 정치지도가 바뀔 것”이라며 “고양갑의 심상정, 고양을의 박원석 투톱 시스템이 만들어 내는 정치적 시너지 효과로 주민의 삶의 질이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박원석 예비후보가 20일 '박원석 정의당 고양을 예비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에서 손을 잡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박재구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박 예비후보 지지발언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맡는 올 한해 화두는 ‘변화’로 낡은 정치를 교체해야 한다”며 “그 일을 정의당이, 고양시에서 심상정, 박원석 동반 당선으로 낡은 정치의 교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 대표는 “박 예비후보는 정의당 정책위의장으로 낡은 당리당약 대결정치에서 새로운 비전과 정치질서를 만들 때 가장 필요한 후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며 “고양시가 한자리수 지지율의 진보정당 정의당과 심상정이라는 정치인을 뜨겁게 안아주고 키워줬듯이 박원석도 그렇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 예비후보는 다른 사람, 다른 정치, 다른 덕양을 내세우며 ‘덕양 발전 10대 비전’ 공약을 밝혔다. ▲남북평화협력과 공동번영의 ‘신한반도 시대 중심도시’ 비전 추진 ▲대곡역세권을 첨단산업 중심의 ‘대곡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발 ▲고양시의 뿌리산업인 ‘인쇄, 공예사업 단지’ 조성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창릉 3기 신도시 개발과 조성 ▲주민 생활 만족도 저하의 원인인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 ▲‘교실은 넉넉하게, 도서관은 어디에나’, 교육, 학습, 문화 인프라 확충 ▲어르신들 일자리와 여가 돌봄을 책임지는 ‘실버도시 덕양’ 실현 ▲덕양이 가진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문화, 여가 환경 구축 ▲화학물질 안전, 미세먼지 제로의 ‘클린시티 덕양’ 추진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펫시티 덕양’ 조성 등이다.

박원석 예비후보는 1970년 고양군 지도면 토당리(현 덕양구 토당동)에서 태어나 유신고, 동국대학교 사회학과, 홍콩대학교 법학석사를 졸업했다.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을 역임한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제19대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정의당 정책위의장과 고양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 출마 전문

대한민국 정치의 세력교체, 덕양에서 시작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고양을 선거구 주민여러분!

정의당 정책위의장 박원석 입니다. 저는 오는 21대 총선 경기 고양시을 선거구에 출마합니다.
경기도 고양군 지도면 토당리 335번지. 저의 태생이 있고, 지난 20년 가족과 함께 삶을 일군 터전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합니다.

정의당의 대표이자 저의 정치적 스승인 심상정 의원이 일군 성과를 계승하고 확산하겠습니다.
정의당의 심장이 된 덕양에서부터, 대한민국 정치의 완전한 세력교체를 이루어 냄으로써 거대양당이 독식해온 기득권 정치의 판을 갈겠습니다.

지난 19대 국회 초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일하면서, 열악한 당세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인정하는 실력 있는 국회의원으로 성실하고 유능한 의정활동을 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국민소득, 물가, 통화, 이자와 같은 거시경제 수단을 다루고, 조세, 재정 등 나라살림을 계획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일하면서 실물경제를 보는 안목과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비정규직, 청년 등 경제적 약자들이 손을 내미는 민생의 현장에 언제나 주저 없이 달려가 그 손을 잡았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선 9시간 29분의 국회 필리버스터로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낙선의 아픔을 겪은 지난 4년의 시간 동안에도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고양시을 지역위원장으로 그리고 정의당의 정책위 의장으로 정치일선을 지키며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계획하고 실천했습니다. 저 박원석 비전과 경험, 역량과 성실성 모든 면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만큼 충분히 준비돼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고양시을 선거구에서는 정의당이 시의원 후보 한번 출마시키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유권자들이 심상정은 알아도 정의당은 낯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주민들께서는 20% 가까운 정당투표로 정의당을 지지해 주셨습니다. 이제 고양(을) 선거구에서도 그 나물에 그 밥인 경쟁이 아니라 정의당의 후보가 나서 바꿔 달라 투표로 명령하셨습니다. 그 때문에 어렵고 치열한 싸움이겠지만, 저 박원석 두려움 없이 나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그간 거대양당이 번갈아 독점했던 고양(을) 선거구에서 저와 정의당이 승리하면, 고양시의 정치지도가 바뀔 것입니다. 고양갑의 심상정, 고양을의 박원석 투톱 시스템이 만들어 내는 정치적 시너지 효과로 주민의 삶의 질이 바뀔 것입니다. 정의당은 원내교섭단체의 길을 열어 한국정치의 물줄기를 바꿀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덕양(을) 주민여러분!
이번 총선은 기득권 정당들의 정쟁 국회에 머무르느냐, 민생개혁 국회로 나아가느냐의 중대 갈림길입니다. 민생개혁 국회로 나아가기 위해 정치를 주도하는 세력이 바뀌고, 인물이 바뀌고, 판이 바뀌어야 합니다.

국정농단 정권 탄핵이라는 국민의 심판을 받고서도 자유한국당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극우세력에 포위되어 철지난 색깔론과 본분을 망각한 사생결단식 장외투쟁에 몰두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한국정치를 주도할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한국정치를 끝도 없는 퇴행으로 몰아넣는 자유한국당의 반공정치, 극우정치, 구닥다리 정치를 퇴출하지 않고서는 정치의 미래도, 청년의 미래도, 아이들의 미래도 없습니다.

이번 총선은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경쟁하는 선거입니다. 낡은 정치의 판을 갈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개혁의 길을, 정의당 대 집권 여당의 경쟁으로 열겠습니다. 촛불혁명으로 이룬 정권교체 3년, 더불어민주당만으로는 민생개혁의 완수가 어렵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4년의 국회의원 임기 동안, 지역 주민들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변화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안 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누가 대한민국의 개혁을 전진시킬 비전이 있는지, 누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실력이 있는지 저와 정의당이 분명한 차별성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덕양(을) 주민여러분!

얼마 전 대통령 신년사와 총리 취임 일성에도 등장했듯 협치가 시대정신입니다. 정의당은 이번 총선을 통해 교섭단체가 되면 집권 여당과 한편으로 경쟁하고 다른 한편으로 협력하면서 협치의 길을 열 것입니다. 저 박원석이 당선되면,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정의당의 원내전략을 책임지는 원내대표가 돼 기필코 성공적인 협치의 길을 열 것입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습니다. 개혁의 성공을 위해 이미 그 능력의 한계를 드러낸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인지 아니면 교섭단체 정의당의 원내대표로서 문재인 정부와 성공적인 협치를 이끌 수 있는 박원석인지 주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을 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개헌보다도 어렵다던 선거제도 개혁, 정의당이 앞장서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 기득권 정치의 시대는 수명을 다했고, 국민의 얼굴을 닮은 정치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국회의원 평균재산 40억의 정치, 50대 60대 성공한 남성 엘리트들의 국회, 여성의원 비율 17%, 20대 30대 의원은 전혀 없다시피 한 국회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기득권을 가진 그들만의 정치를 타파하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 여성과 청년들을 대변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 주십시오.

교섭단체 정의당은 특권 없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 것입니다.
정의당의 고 노회찬 대표는 20대 국회에서 잠깐의 공동 원내교섭단체 대표를 하면서, 낡은 특권이었던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를 끌어냈습니다.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어떤 국회를 만들어 갈 것인지를 보여준 예고편이었습니다. 고 노회찬 대표의 유지를 받들어 국회의원들이 누리던 모든 부당한 특권을 일소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교섭단체 정의당은 청년의 미래를 좀먹는 불평등과 싸울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큰 위기는 갈수록 커지는 격차와 불평등입니다. 부의 대물림을 고착화하는 부동산 불패 신화를 끝내기 위해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부터 1가구 1주택을 의무화할 것입니다. 청년들 가슴에 대못 박는 학벌과 지위 대물림 근절을 위해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 취업 실태부터 전수조사할 것입니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고 부모 찬스가 아닌 사회찬스를 통해 공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청년기초자산제를 도입하겠습니다.

교섭단체 정의당은 차별과 혐오에 맞서 민주주와 기본권을 지킬 것입니다.
정의당은 모든 차별과 혐오에 맞서 차별금지법을 제정할 것입니다.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우리 사회 유리 천장을 깰 것입니다. 산업현장에서 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위험의 외주화를 막고,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노동조합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할 것입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고, 누구나 차별 없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며, 빈부 격차를 줄여 균형 있는 사회 발전을 실현하는 것이 정의당의 존재 이유며,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지난 25년 시민운동가로 정치인으로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1대 국회에 반드시 교섭단체 정의당의 재선의원으로 당선돼 국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덕양(을) 주민여러분!

심상정 노회찬에 이어 진보정치의 새로운 리더가 될 박원석을 선택해 주십시오. 기득권 정치의 시대를 끝내고,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정치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박원석을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개혁의 도구로 써주십시오. 주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원석의 <덕양 발전 10대 비전>

1. 남북평화협력과 공동번영의 <신한반도 시대 중심도시> 비전을 추진하겠습니다.
끊어진 남북 간의 철로를 잇고,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국제철도의 기착도시로서의 비전을 세우고 계획적인 발전을 추진하겠습니다. GTX-A 노선 개통과 더불어 경기서북권 철도교통의 요지가 될 대곡역을 장기적 비전하에 남북평화협력에 기초한 ‘신한반도시대’를 선도할 <국제철도 터미널>로 발전시키겠습니다.

2. 대곡역세권을 첨단산업 중심의 <대곡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발 하겠습니다.
‘가산 디지털 단지’,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와 같은 디지털 융복합 산업단지로 개발해 자족 기능 확충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혁신벤처, 게임, IT 기업을 유치하고, 입주기업에 세제와 임대료 혜택을 부여하겠습니다. 5G, AI 관련 체험시설과 e스포츠 경기장 유치함으로써 킨텍스로 대표되는 MICE 산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겠습니다.

3. 고양시의 뿌리산업인 <인쇄, 공예사업 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고양시의 뿌리 산업 육성을 위해 인쇄, 공예사업 단지를 조성하고 흩어져 있는 소규모 인쇄, 공예사업의 효율성과 시너지를 높이겠습니다. 인쇄공예 박물관과 창업교육지원 센터를 포함하는 전국적인 인쇄, 공예사업과 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4.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창릉 3기 신도시 개발과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그린벨트 규제 등으로 발전의 제약을 겪었던 원주민들이 신도시 조성과정에서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주민 친화적인 토지수용과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교통, 교육, 문화와 여가, 생태환경 인프라가 조화로운 스마트 3기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5. 주민 생활 만족도 저하의 원인인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고양선 향동역, 행신중앙로역을 유치하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용산-삼송)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 승인을 2020년 이내 완료하고,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대곡소사선 행신역을 재추진하고, 교외선 철도운행을 재개하겠습니다. 경의중앙선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과 차량 확충으로 앉아가는 출퇴근을 만들겠습니다. 서울 강남권으로 직행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신설하겠습니다.

6. ‘교실은 넉넉하게, 도서관은 어디에나’, 교육, 학습,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과밀학급과 학교간 격차를 조속히 해소하고, 각 동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신설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 의지를 독려하고 공교육의 효능감을 제고 하겠습니다. 수요가 많은 행신동과 삼송동에 어린이 도서관을 포함한 도서관을 확충하고 공연장, 수영장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 시설을 건립해 독서와 문화생활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7. 어르신들 일자리와 여가 돌봄을 책임지는 <실버도시 덕양>을 실현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유도하고 소득 진작을 꾀하기 위해 유럽형 치유농장(농사와 농촌 경관을 통해 육체 및 정신의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에 기반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실버 전용영화관 신설로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겠습니다. 전국에서 노인 요양 보호시설이 가장 많은 자치단체인 만큼, 노인 요양 서비스의 질 개선과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8. 덕양이 가진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문화, 여가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행주산성 인근에 철새전망대와 야생조류 생태관을 건립하고 성곽 전문 박물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창릉천의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체험형 습지생태공원을 만들고 창릉천~대장천~성사천의 자전거도를 개선해 덕양구 어디서나 한강까지 연계되는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겠습니다. 행신역, 강매역사 증축으로 체육, 문화 복합시설을 설치하고, 충장근린체육공원 시설 확대와 행신역부터의 연계도로 정비로 접근성을 개선하겠습니다.

9. 화학물질 안전, 미세먼지 제로의 <클린시티 덕양>을 추진하겠습니다.
라돈 같은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우리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겠습니다. 비산(飛散) 먼지를 일으키는 산업시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모든 관공서 차량, 어린이 통학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해, ‘미세먼지 제로 도시’ 덕양을 만들겠습니다.

10.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펫시티 덕양>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반려동물 인구 1400만 시대를 맞아 인간과 동물 공존의 모범도시 고양을 만들겠습니다. 반려동물 놀이터, 테마파크, 갤러리, 의료시설, 각종 용품 체험, 판매단지를 포함하는 ‘고양 펫시티’를 유치하고, 반려동물 의료생활협동조합을 육성, 지원하겠습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