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벅머리 김수현, 트레이닝복 입고 ‘사랑의 불시착’ 인증

입력 2020-01-20 11:31
(왼) 탕준상 인스타그램 캡처. (오) tvN사랑의 불시착 캡처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현장에서 찍은 인증샷이 화제다.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금은동 역할로 출연 중인 탕준상은 19일 인스타그램에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사랑의 불시착’ 출연 배우 탕준상, 이신영, 양경원, 유수빈, 김영민과 특별 출연한 김수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탕준상 인스타그램 캡처

김수현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캐릭터 동구의 모습으로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시 그는 바보인척 연기하는 북한 최정예 스파이 요원 동구 역을 맡았다.

이날 김수현은 ‘사랑의 불시착’ 에필로그에 깜짝 등장했다. 에필로그에서는 5중대원들과 장만복(김영민 분)은 리정혁(현빈 분)을 데리고 오라는 총정치국장 리충렬(전국환 분)의 명령으로 남한에 왔다. 이들의 앞에 등장한 김수현은 “동작 그만. 공작 수행하러 온 건가”라고 말을 걸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특급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를 그린다. 김수현은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