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다음 달 2월 1일부터 시작되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발급과 기존 이용자 대상의 ARS 충전은 2월 1일 토요일부터,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발급은 2월 3일 월요일부터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9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제도이다. 카드는 가까운 주민센터, 온라인(www.mnuri.kr), 전화(1544-3412)로 신청하면 되며 발급된 카드는 전국에서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이 전년 대비 1만원 올라 9만원이 되어 이용자의 문화 향유의 기회가 폭넓어져 올해 많은 사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문화재단(032-760-1035, 1037)과 문화누리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