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최현석 셰프의 딸이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 셰프의 딸은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최연수다.
최연수는 17일 오전까지 공개했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연수는 전날까지만 해도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많은 네티즌은 아버지인 최현석 셰프가 불법 해킹 피해로 사문서위조 가담 의혹이 불거지자 악플이 쇄도해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최연수는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아이돌 데뷔에 도전하기도 했다.
앞서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최현석 셰프가 최근 휴대전화를 해킹당해 해커들에게 협박을 당했으며 전 소속사 재무이사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