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필수·맞춤형 서비스 지원한다

입력 2020-01-17 15:52

‘세종시 드림스타트’가 17일 시청 김종서실에서 올해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에 진단·개입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사업성과, 2020년 사업 추진방향 및 세부계획에 대한 보고와 자문 등이 논의됐다.

올해 시는 취약계층 아동 300여 명에게 30여 개 필수·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각지대 아동을 집중 발굴하고 지속 운영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이나 드림스타트로 직접하면 된다.

이순근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열악한 양육환경으로 꿈을 포기하거나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