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진행

입력 2020-01-17 15:38
2020년 1월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중인 명지대 학생들=명지대학교제공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2019학년도 동계 전공학문연계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명지대 학생복지봉사팀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명지대 사회봉사단의 국외파견 봉사프로그램이며, 명지대는 이번 봉사활동이 해당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라오스 자체개발 해외 봉사는 라오스 루앙프라방 반코이 지역에서 1월 2일(목)부터 1월 16일(목)까지 인문 캠퍼스 학생들이 파견되며, 1월 10일(금)부터 1월 23일(목)까지 자연 캠퍼스 학생들이 파견돼 봉사를 진행된다. 라오스 자체개발 해외 봉사는 기존의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동일지역에서 장기간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봉사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부응하는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봉사지역 주민들에게는 연대감과 친밀감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9학년도 동계 전공학문연계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전공연계 봉사와 일반봉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전공연계 교육 봉사는 기초한국어, 태권도, 미술, 체육 등 특화되고 세분된 교육 봉사로 진행되고, 일반봉사는 노력 봉사(학교 건물 신축)와 문화교류(마을잔치 및 문화공연 등)로 진행한다.

명지대 해외봉사단을 인솔하는 자연학생복지봉사팀 류민성 계장은 “라오스의 청소년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참된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명지대학교는 라오스 외에도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봉사를 진행한다. 캄보디아는 1월 6(목)부터 1월 16일(목)까지 반때이민쩨이 지역에서, 인도네시아는 1월 15일(수)부터 1월 24일(금)까지 자카르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