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월 원전건설처 봉사단, 무료급식 봉사

입력 2020-01-16 16:10
16일 원흥대(오른쪽)한수원 원전건설처 처장이 고재춘 경주 무료급식시설 '이웃집' 운영위원장에게 급식소 시설개선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원전건설처 봉사단은 16일 경북 경주시 무료급식 시설인 ‘이웃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원흥대 원전건설처장을 비롯한 건설처 직원 10명과 경주시 민간 봉사단체인 아우름봉사회원 10명이 경주지역 결식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식사 준비 및 배식,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했다.

또 원전건설처 직원들의 급여에서 적립한 ‘러브펀드(Lovefund)’로 음식 준비 및 급식소 시설개선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원전건설처는 지난 2017년 동천동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해마다 지역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원흥대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