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Study Tour in JEJU'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본 MICE산업 민·관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제주관광공사 웰컴센터에서 ‘제주해녀문화의 보존과 전승’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이 강연은 비영리법인 제주해녀문화보존회 이한영 회장과 현직 해녀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DMC-OKINAWA의 토쿠다 히로유키 회장은 ‘이번 제주 프로그램에서 제주의 전통이 어떻게 제주 MICE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나를 알게 되었다.’며 ‘특히, 제주해녀문화를 지키기 위한 제주도민과 제주도정의 노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제주해녀문화는 현재 국가무형문화재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병주 기자 ds5ec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