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전남지역 5개 대학과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 목포대, 순천대, 목포과학대, 세한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했다.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대학에 취‧창업 교양 교과목을 개설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 취업률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전남혁신센터는 2017년부터 전남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현재까지 1904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남대, 목포대, 목포과학대, 세한대에서 취‧창업 교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순천대와 순천 폴리텍대학에서 취‧창업 교과목 운영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연계를 돕기 위해 교내캠프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직업 세계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는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역량이 필수”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의 교육 연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전남의 우수인재 양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전남혁신센터, 5개 대학과 취·창업 강화 협약
입력 2020-01-16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