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포츠선교회(이사장 이광훈 목사)와 올림픽선교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국중앙교회 본당에서 ‘2020 스포츠선교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스포츠선교 공로상은 할렐루야그린골프단장 백성기 목사가 받는다.
백 목사는 골프를 선교 도구로 활용, 소외 계층에게 골프 지도에 힘썼다.
러시아에서 태권도 선교활동을 펼친 이정기(고신대 교수) 목사, 테니스 기독신우회를 조직하고 체육계 복음화에 힘쓴 양정순(한국여자테니스연맹 전무) 권사도 스포츠선교 공로상을 받는다.
이선라 집사는 스포츠선교 모범상을 받는다.
이 집사는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를 하며 기도 세러머니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행사에서는 조기원 목사를 방글라데시 선교사로 파송한다.
세계스포츠선교회는 스포츠를 통한 전도 및 교회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 한국교회에 스포츠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스포츠선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다음 달 15일 우크라이나 드네프로제르진스크에서 열리는 ‘할렐루야컵 태권도대회’를 연다. 다음 달과 3월 서울과 도쿄에서 각각 도쿄올림픽 기념 한일선교 포럼도 진행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