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지난 10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0년 복권기금사업 전달식 및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복권기금사업으로 추진되는 ‘야간보호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야간보호교사 채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경기북부 지역의 아동·청소년 유관 단체 및 시설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총 27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8억1500여만원을 지원한다.
전달식 및 교육에는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북부 27개 선정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 사업비 진행의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수행 및 회계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북부사업본부 본부장은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을 통해 야간에 방임되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천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