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2020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입력 2020-01-14 16:04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2020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소기업 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가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호남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정부·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 500여명을 초청해 ‘2020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중앙회 호남지역 신년인사회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 유관단체 인사가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전북과 전남, 광주가 매년 번갈아 주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윤병태 전남 정무부지사, 조인철 광주 부시장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김기문 중앙회장,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호남은 농업과 관광, 문화 산업에서 친환경자동차 인공지능 에너지 신사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까지 아우르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간 융복합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이라는 협업플랫폼을 보다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