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슈펜과 첫 화보… “양준일 데뷔 패션 재해석”

입력 2020-01-13 10:37
이랜드리테일 슈펜X양준일 슈탠다드 스니커즈 화보. 슈펜 제공

‘탑골 GD’라는 별명을 얻으며 데뷔 30년 만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양준일이 첫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랜드리테일의 신발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슈펜’은 양준일과 슈펜의 인기제품 ‘슈탠다드 스키너즈’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준일은 복귀 이후 방송과 광고 등에서 폭발적인 러브콜을 받는 가운데 슈펜과 첫 화보 촬영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화보는 청춘의 지치지 않는 꿈을 응원한다는 ‘드로우 어 드림(Draw a dream)’ 콘셉트로 데뷔 당시 양준일의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용을 담았다.

이랜드 관계자는 “양준일이 무수히 많은 제안에도 슈펜의 화보를 첫 번째로 선택했다”며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슈펜의 브랜드 이미지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양준일은 “지치지 않는 청춘과 꿈을 응원하는 슈펜에 감사하다”며 “좋은 브랜드와 함께 의미 있는 화보 촬영을 가지는 만큼 최고의 화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1991년 데뷔한 그는 시대를 앞서나간 패션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리베카’를 비롯한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최근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탑골 GD’ ‘시간 여행자’ ‘시간을 앞서간 천재’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슈펜과 양준일의 화보는 스타일매거진 ‘앳스타일’ 2월호에서 볼 수 있다.

최희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