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남기 “이란사태 실물경제 영향없어…필요시 대응”

입력 2020-01-10 08:29
[속보] 홍남기 “이란사태 실물경제 영향없어…필요시 대응”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미국과 이란의 갈등을 두고 “국내외 금융시장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실물 경제 부문에서도 직접적 영향이나 특이 동향은 아직 관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동 상황 관련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는 만큼 관련 정세와 시장 동향을 냉철히 주시해 차분하게 그러나 필요하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