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애드피디, 입사 첫해도 ‘워라밸 연차휴가 15일’ 제공... “신입사원도 삶의 질 챙긴다”

입력 2020-01-09 16:11 수정 2020-02-13 14:14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이른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애드피디는 올해 1월부터 신규 입사자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워라밸 연차휴가’ 제도를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입사 첫해 사용할 수 있는 연차 휴가가 적은 신입사원 및 경력직 직원 등을 위한 제도다.

이에 따라 애드피디 신규 입사자들은 입사 직후부터 당해 말까지 총 15일의 연차휴가를 재직 월수에 비례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애드피디는 입사 후 연차 휴가가 쌓이지 않은 신입사원 및 경력직 직원들의 휴가 보장을 위한 제도뿐 아니라, 기존 직원들을 위해서도 ‘장기근속자 포상 휴가’ 제도도 추가로 도입했다.

야근 없는 주 35시간 근무제, 월 1회 단축 근무, 생일자 조기 퇴근 등 최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사내 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하며 개인별 업무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 있다.

애드피디는 월 1회 오후 3시 퇴근하는 ‘리프레시 데이’와 사유가 필요 없는 휴가 제도, 생일자 12시 조기 퇴근, 매월 문화생활비 지원 등 일과 삶의 균형 유지는 물론 개인의 발전을 이루는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애드피디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발맞춰 최고 수준의 복지와 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