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美·이란’ 정부대책 긴급회의… 北김정은 답방 논의도

입력 2020-01-09 05:11
AP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9일 오전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외교부와 통일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외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마련하고 미국과 이란 사태에 따른 중동 지역 한국 국민·기업·파병부대 안전 문제 등 정부 대책을 논의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의지를 드러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답방을 위한 노력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질의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출석한다.

외통위 한국당 간사를 김재경 의원에서 정양석 의원으로, 바른미래당 간사를 정병국 의원에서 박주선 의원으로 변경하는 안건과 소위원장 변경의 건도 의결될 예정이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