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교육재능기부 개강

입력 2020-01-08 16:08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대학(원)생들이 전북 부안 하서초등학교에서 에코백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농·산·어촌 초등학교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 ‘2019 겨울방학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을 진행한다.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은 방학 중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의 돌봄공백과 교육소외 현상을 해소하고자 2012년부터 시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9 겨울방학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에는 전국 대학(원)생 100개팀이 지원, 32개팀 11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봉사팀은 농산어촌 초등학교로 파견되어 약 470명의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에게 겨울방학 특별교실을 제공한다. 에코백·태양열 폐품 자동차 제작, 벽화 그리기 등 과학IT, 문화예술, 인문사회 3개 분야 수업을 21개 농산어촌 초등학교에서 각 5일 동안 진행한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