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선교회, 제주 성지순례 프로그램 개설

입력 2020-01-07 14:39 수정 2020-01-07 14:58
화성 선돌교회 교인들이 지난해 11월 28일 이기풍선교기념관에서 제주이레여행사 대표 김창환 목사(왼쪽)에게 제주 선교의 역사를 듣고 있다.

기독문화선교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이사장 최일도 목사)는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 기독교성지 순례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교회 첫 선교사인 이기풍 목사와 제주1호목사이며 순교자인 이도종 목사, 한국최초의 여성 선교사인 이선광 선교사의 삶과 신앙 발자취를 살펴본다.


제주샬롬호텔

6·25 때 훈련소 교회인 강병대교회, 더마파크, 송악산, 에코랜드, 섭지코스, 새미은총의 동산, 허브공원 등을 관광할 수 있다.

서정형 기독문화선교회 대표는 “제주도의 복음화율은 5% 안팎”이라며 “육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제주 성지를 돌아보며 기도와 전도를 함께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6·25 전쟁 당시 육군훈련소 강병대교회

제주성지순례 여행상품은 제주샬롬호텔이 협력하고 있다.

기독문화선교회는 고 황수관 박사가 생전에 강조했던 웃음과 행복한 삶을 위해 영성개발 힐링 전도 등을 주제로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교회 및 성도를 대상으로 제주성지순례 및 효도관광 신청을 받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