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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령화력 정박중이던 석탄운반선서 가스 유출…2명 사상
입력
2020-01-07 14:27
7일 오전 10시40분쯤 충남 보령시 신보령화력발전소 앞 선착장에 있던 석탄 운반선에서 가스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미얀마 국적의 40대 남성 근로자 2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자들이 석탄 보관함 덮개를 열어 놓는 작업을 하다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령=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