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6일 “조정석 거미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신 7주차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이고 향후 일정을 최소화하며 태교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정석과 거미는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며 5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두 사람은 연말 시상식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조정석은 “자기 일도 바쁘고 연말 콘서트 때문에 힘든데 나를 끝까지 뒷바라지해주는 우리 아내 지연아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미 역시 5일 진행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베스트 OST상을 수상하며 “늘 나를 사람으로서 가수로서 조금 더 괜찮은 존재로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는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재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