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일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10 / 노트10+ 모델의 안드로이드10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10에 자체 개발한 사용자인터페이스인 ‘원UI 2.0’을 적용한다.
다크 모드는 주변 환경에 맞춰 눈이 편안하도록 이미지, 텍스트, 색상을 개선했다. 배경화면, 위젯, 알림 등 전체적인 색상 톤을 어둡게 조절할 수 있다.
앱 아이콘의 색상은 더 선명해졌고, 화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목과 버튼의 레이아웃도 개선했다.
보는 것이 불편한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도 개선됐다. 고대비 키보드의 글자 크기와 구성을 개선했고, 대화할 때 상대방 목소리를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해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배경화면 색상을 인지해, 텍스트 색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