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양계장 화재… 병아리 2만마리 타죽어

입력 2020-01-06 11:07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는 모습. 뉴시스

경북 칠곡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8동 등이 탔다.

6일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3분쯤 칠곡군 기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8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양계장 8동 등이 타고 병아리 2만 마리가 폐사해 6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고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현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