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의 한 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6일 오전 2시10분쯤 영암군 영암읍 한 2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으나 주택 1층 안방에서 A씨(59·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로 주택 108㎡ 중 55㎡가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잠을 자던 중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암=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영암서 주택 불···50대 여성 숨져
입력 2020-01-06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