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은 6일 대전 국립현충원에 참배하고 제1차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것으로 정식 활동에 나선다. 오는 총선에서 중부권과 수도권을 최대 승부처로 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충원 참배는 외교안보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새보수당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소방공무원 묘역을 참배한다. 다음 일정은 현장 최고위다. 대전 서구 탄방동 소재 카페에서 하태경 책임대표가 주재한다. 회의에는 초대 공동대표인 오신환·유의동·정운천·지상욱 의원 등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새보수당은 ‘개혁 보수 재건과 젊은 정당’을 내걸고 전날 공식 창당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