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의 한 야산에서 벌목하던 70대가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3시20분쯤 화순군 도곡면 한 주택 뒷편 야산에서 A씨(70)가 나무에 깔려 위급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야산에서 벌목을 하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화순서 벌목하던 70대, 나무에 깔려 숨져
입력 2020-01-05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