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에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1054가구 대단지 규모와 합리적 가격, 특화 조경설계 도입으로 새해 첫 분양 흥행을 노린다.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 5-1, 5-2블록에 들어서는 마린파크 애시앙은 단지별로 각각 테마를 갖춘 산책로와 정원을 비롯해 티하우스와 석가산이 있는 로맨틱가든,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GX룸,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실내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특히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앞쪽으로 대형 규모의 이순신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며 웅천못공원, 웅천친수공원, 웅천해변문화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웅천 요트 마리나와 중심상업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수시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해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에서 공급한 분양 아파트는 2곳에 불과하다. 청약 일정은 1, 2단지 공통으로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