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연예의 맛’ 출연자이자 에세이를 출간해 작가로 활동하는 김진아가 배구 선수 이태호와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김진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나 좋아도 되는 건가 싶은 내 #단짝 #내애인 #부끄러우니까똑바로말안해야지 #냉애잉”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같은 글과 함께 이태호가 이진아를 뒤에서 껴안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그는 또 이태호의 사진과 경기 중 영상을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그냥 진아 사랑하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라는 메시지를 캡처한 이미지도 공개했다.
이태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진아가 쓴 채 고가 데이트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 등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땐 망원동에서 데이트를 즐긴 인증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6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 연하 커플이다. 1994년생인 김진아는 2018년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에세이 책을 발간해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계정 또한 운영 중이다. 2000년생인 이태호는 프로 배구 한국전력팀에서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