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행복해요”…사랑의 떡국나눔 잔치

입력 2020-01-04 10:26 수정 2020-01-05 00:28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은 2일 서울 마포구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에서 떡국과 다과로 어르신들을 섬기며 밥퍼사역을 진행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예배 설교에서 “새해에도 오늘처럼 진정한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밥퍼사역이 계속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 모두 천국에 소망을 두고 영육간에 강건하며 늘 감사와 긍정의 삶을 살아가시도록 잘 섬기겠다”고 밝혔다.

해돋는마을 후원자 최문수 씨는 이날 식사 및 행사 비용을 전달했다.

‘목민심서’ 황인경 작가의 특강이 인기를 모았다.

4D프레임의 양효숙 대표의 치매예방 창의 프로그램 도입과 최대휴 교수의 인문학 강좌, 김광용 작가, 조승희 강사의 노인일자리 LED 빛으로 공예교실, 정지환 소장의 감사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해돋는마을은 매주 5일간 치매예방중심의 건강, 취미, 인문학 강좌, 공예 만들기 등을 전문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노인대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밥퍼사역, 지역 어르신들께 양질의 강의를 통해 우울증 극복과 삶의 의미 회복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