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의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로 진행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0 카트라이더 리그’의 첫 시즌이 4일 시작된다.
이번 시즌은 8개 팀이 출전하는 팀전과 32명의 선수가 자웅을 겨루는 개인전으로 나뉘어 3개월간 진행된다. 팀전의 경우 8강 진행 방식이 전체 풀리그로 바뀌면서 본선 경기 수가 총 19회차로 대폭 확대됐다.
4일 오후 6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한화생명e스포츠, XQUARE와 Oz Gaming이 대결하는 팀전 8강 1·2경기와 이재혁을 포함한 개인전 32강 A조 경기가 펼쳐진다.
모든 본선 경기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사전 판매된다. 일반 회차 경기는 옥션티켓에서 1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중계는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와 스포티비 게임즈,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에서 진행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