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 돌다 6m 아래로 SUV 추락…동승자 1명 숨져

입력 2020-01-03 11:33 수정 2020-01-03 14:35
기사와는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2일 오후 10시50분쯤 충북 단양군에서 이모(23)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단양강변의 약 6m 높이에서 추락했다.

운전자와 동승자 차모(23)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뒷좌석에 탄 동승자 황모(25)씨가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

경찰은 커브를 돌다가 추락방지 경계석을 들이받아 강변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