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프린터 전문 제조 업체인 ‘싱크라운’에서 신규 개발한 잉크가 필요 없는 ‘만능 모바일 프린터 Pagee(페이지)’가 이번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만능 모바일 프린터 Pagee(페이지)는 감열식 라벨프린팅 기술 기반의 프린터로서 기존 인더스트리얼 시장에서만 사용하던 고가의 라벨 프린터를 싱크라운만의 새로운 기술력을 도입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대폭 낮췄으며, 일반 소비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안드로이드, 아이폰에 연결한 후 Pagee(페이지) 전용 앱을 이용해 스마트 폰에 있는 각종 사진출력, 텍스트 인쇄는 물론이고 다양한 종류의 네임스티커, 투명스티커 등을 인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워뱅크 기능까지 지원하는 그야말로 다기능의 ‘만능 모바일 프린터’이다.
또한, 각 종류의 용지는 카트리지 형태로 되어 있어 제품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용지의 보관 및 휴대 역시 매우 간편해졌다.
싱크라운 관계자는 금번 제품 출시를 통해 “모바일 프린터의 대중화를 선도해 국내ㆍ외 개인과 가정, 회사와 각 기관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싱크라운은 지난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있었던 ‘2019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 2019)’에도 참가해 중동,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