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임직원과 떡국 나눠 신년식 “글로벌·정도·책임“

입력 2020-01-02 18:05
허영인(오른쪽 두번째) SPC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직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 SPC그룹 제공

SPC그룹 임직원들은 2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본사에서 떡국을 나눠먹으며 신년식을 진행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이날 공개한 신년사에서 글로벌 경영, 책임 경영, 정도 경영의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하고 75년 간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 도전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허 회장은 또 모든 일에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정신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사랑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 공유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SPC그룹 신년식은 신입사원에서 임원까지 어우러져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다과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