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간편가입 100세 건강보험’ 출시

입력 2020-01-02 15:42 수정 2020-01-02 15:43

한화생명은 유병자·고령자들도 간편 심사로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간편가입 100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혈압·당뇨 환자를 비롯해 고령자도 최대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상해사망을 주계약으로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 자유설계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여기에 최소 보험료(3만원) 기준을 충족하면 고객이 원하는 특약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입원, 수술 등 5개였던 특약 구성은 35개로 확대했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유병자, 고령자 고객도 자신이 원하는 보장을 직접 선택 할 수 있어 맞춤형 보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