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먹으려다 봉변’ 패스트푸드점 차량 돌진 3명 부상

입력 2020-01-01 18:49

차량이 패스트푸드점으로 돌진해 매장 안에 있던 손님들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대구 경찰과 소방에 따르며 이날 오후 4시10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패스트푸드점으로 A씨(21)의 SUV 싼타페 승용차 한 대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매장 안에 있던 손님 3명이 유리 파편에 손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매장에 진입하려던 A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