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박준석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박준석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시간만 있으면 한 살 더 먹는다”며 “올해 나의 마지막 다이어트 도시락이다. 내년엔 유지어터해야지”라고 밝혔다.
이어 박준석은 “모두 올 한해 고생 많았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러면서 “도시락 그만” “다이어트” “나도 내년에 왕(王)자 만들 거야”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 박준석은 다이어트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있다. 최근 각 멤버들이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이어트를 통해 비주얼 관리에 집중하는 박준석의 모습이 그려져 팬들을 기대에 부풀게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원조 얼굴 천재답다”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길” “태사자 완전체 얼른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7년 데뷔한 4인조 보이그룹 태사자는 김형준, 박준석, 이동윤, 김영민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오랜만에 완전체로 나와 큰 화제를 모았다.
소설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