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가 새해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1일 인스타그램에 “새해에는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겠다”며 “편안해진 마음으로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썼다. 앞서 조민아는 2018년 4월 레이노병 투병 소식을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었다. 이 병은 스트레스 등으로 손가락과 발가락, 코 등 신체 끝부분이 혈관수축을 유발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당시 그는 건강 악화와 이어진 악성 댓글 인해 5년간 운영해오던 베이커리 가게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폐점했다.
이어 “2021년에 결혼하고 싶어졌다”며 “근데 아직은 남자가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와 맞는 좋은 사람이다 싶으면 연락 달라”며 “열린 마음으로 소개팅도 해보겠다”고 말했다.
조민아는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 이후 개점해 운영했던 베이커리 가게의 문을 닫게 됐다는 공지도 덧붙였다. 그는 “내일까지만 운영하게 됐다”며 “오늘 마지막으로 많이 와 달라”고 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