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의 한 야산에 올라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던 60대 등산객이 산을 오르다 쓰러져 중태에 빠졌다.
1일 오전 7시37분쯤 화순군 동면 한 야산의 산자락에서 천모(61)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천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혼수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화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화순서 해맞이 나선 60대 산 오르다 쓰러져 중태
입력 2020-01-01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