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주택 불, 1시간 만 진화···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12-31 23:08
전남 해남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31일 오후 6시50분쯤 해남군 화원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으나, 비닐하우스가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 당시 주택에 거주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창고용도로 쓰이는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불길이 인접한 주택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해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