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2019 LoL KeSPA컵’ 8강 2라운드 로스터를 30일 공개했다. 2R부터 T1, 그리핀, 담원, 샌드박스가 참전한다. 새롭게 라인업을 구성한 네 팀의 전력이 어느 정도일지 팬들의 궁금증이 크다.
샌드박스와 그리핀이 첫 시합을 치르고 T1은 16강에서 올라온 젠지를 만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담원과 드래곤X의 대결이다. 로스터를 유지한 담원은 차기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힐 정도로 연습경기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킹존 역시 김대호 감독, ‘쵸비’ 정지훈 등의 합류로 한창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