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기독교연합회, 발달장애인 가정 등에 성금 2400여만원 전달

입력 2019-12-27 14:16

성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송상면 목사)가 지난 18일 새성남교회(강정식 목사)에서 열린 성탄 연합예배에서 관내 발달장애인 가정 등에 성금 24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금은 발달장애인가정 64곳, 지역아동센터 20곳, 미자립교회 31곳에 전해졌다. 예배에 참석한 한 뇌병변 장애인의 어머니는 “이렇게 남들로부터 사랑받는다고 느껴보기는 처음”이라고 감격했다. 예배는 김덕남 목사(창대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상은 목사(성은교회)가 기도하고 강정식 목사가 설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