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성형 의혹’에…소속사 “말도 안 된다, 악플 법적 대응”

입력 2019-12-27 14:14
황정음 인스타그램

배우 황정음 측이 갑작스레 불거진 성형 의혹에 “말도 안 된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정음은 생일에 오랜만에 안부 인사 겸 예쁘게 나온 사진을 올린 것뿐이다. 현재 촬영 중인 배우가 성형 의혹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배우의 근황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여러 의견을 주신 것이겠지만 추측성, 악의적 댓글들의 경우 법적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현재 촬영 중인 JTBC 드라마 ‘쌍갑포차’ 출연진과 찍은 사진·영상을 올렸다. 오랜만의 근황에 많은 네티즌이 관심을 보였으나, 성형 의혹이 불거졌다. 황정음의 얼굴이 평소와 달라 보인다는 것.

그러나 황정음은 2020년 방영 예정인 ‘쌍갑포차’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전제작 드라마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힐링극이다. 황정음은 포차 이모님인 ‘월주’ 역을 맡았다.

황정음 성형 의혹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생일에 오랜만에 안부인사 겸 예쁘게 나온 사진 올린 것뿐입니다. 현재 촬영 중인 배우가 성형의혹 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오랜만에 배우의 근황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여러 의견 주신 것이겠지만 추측성 악의적 댓글들의 경우 법적 모니터링을 할 것입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