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딸 여행 가방에 넣어 숨지게 한 40대 엄마

입력 2019-12-27 09:12

5세 딸을 여행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딸을 여행용 가방에 2시간 동안 가둬 사망하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A씨(42)를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6일 오후 7시5분쯤 딸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망한 아이를 부검해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