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일식? 분홍 렌즈로 포착한 기묘한 순간 [포토]

입력 2019-12-26 18:22
26일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에서는 일식이 일어났다. 특수 렌즈로 분홍색 빛의 일식을 담았다. 이하 연합뉴스

인도네시아에서 핑크빛 일식이 포착됐다. 분홍빛 렌즈로 일식 순간을 잡아 말그대로 핑크 링이 만들어졌다.

인도네시아 지역인 반다아체(Banda Aceh)에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일식이 진행됐다. 달이 태양을 전부 또는 일부를 가리는 현상을 일식이라고 한다.






이날 반다아체에서는 달이 태양을 가리더니 동그란 테두리를 만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달은 점차 이동했고 다시 태양의 자태가 드러났다.

이번 일식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오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관측됐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