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국축만화] 레스터전 승리시, 리버풀 우승 확률↑

입력 2019-12-26 21:59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우승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경기가 19라운드에 펼쳐진다.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레스터 시티에 승점 10점을 앞서있다. 만약 리버풀이 19라운드 경기에서 레스터에게 승리를 할 경우 리버풀은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리버풀은 지난 10월 맨유와 무승부를 제외하고 모든 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며 올시즌 압도적인 경기력과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레스터도 만만치 않다. 비록 지난 라운드에서 맨시티에 3-1로 패하며 일격을 당했지만 17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공격수 제이미 바디도 건재하다.

한편 레스터의 제이미 바디와 함께 팀을 이끄는 주축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을 노리는 맨유가 1200억 원의 이적료와 리그 최고 연봉으로 유혹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