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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운전 코란도에 받쳐 57살 경운기 운전자 숨져
입력
2019-12-26 08:12
경북 성주군에서 20대 운전자가 몬 SUV 차량이 50대 운전자가 몰던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운기 운전자가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50대가 다쳤다.
26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 마을 앞 도로에서 A씨(21)씨가 모는 코란도 밴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B씨(57)가 숨졌고, 경운기에 함께 타고 있던 C씨(55)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코란도 밴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