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 취약계층 아동 산타행사 눈길

입력 2019-12-25 18:05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는 지난 20일 로얄엠포리움호텔에서 영종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성탄행사 “싼타클로스 우리 마을 오셨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의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리치매직의 신문지 마술과 불지팡이, 저글링 마술쇼를 보며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

또한 참석한 가족들과 함께 마술쇼를 진행해 보는 마술에서 직접 참여하는 즐기는 마술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직원들과 드림스타트 직원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아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나눠주는 일일 산타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성탄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따뜻한 이 행사가 아이들의 마음에 전해지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