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역을 담당하는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가 환자를 살리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8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포럼’에서 2019년 응급의료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예방가능사망률 10%미만 달성에 앞장선 성과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외상환자 헬기 이송 훈련을 소방, 군과 꾸준히 진행해 올해 기적과도 같은 중증외상환자 생존 소식을 전국에 떨쳐 이같은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은 권역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는 “생명을 살리는 권역외상센터와 의정부성모병원 모든 의료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다. 기관의 모든 구성원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