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백호·청하, 한양도성 홍보영상 재능기부

입력 2019-12-24 09:13

뉴이스트 ‘백호’와 ‘청하’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한양도성’을 영상으로 전 세계에 알린다고 밝혔다.

한양도성 홍보영상은 한양도성의 ‘역사’와 ‘즐길거리’를 주제로 한 2편의 영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국어로 제작하여 유튜브 및 각종 SNS로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다.

(포털에서는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바랍니다)

제 1편은 ‘한양도성, 600년 서울의 역사를 만나다’는 뉴이스트 백호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한양도성의 역사적 가치와 시기 별 축성 방식, 복원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포털에서는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바랍니다)

제 2편은 ‘한양도성에서 즐기는 도심 속 시간여행’은 가수 청하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북촌, 동대문, 서울로 등 한양도성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주요 명소를 설명하고 있다.

지난 12월 서경덕 교수는 뉴이스트 ‘아론’, 배우 ‘이세영’과 함께 한양도성을 산책하며 외국인 50명과 함께 사진과 영상으로 한양도성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파리하면 예펠탑,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적인 도시들은 그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있듯이 서울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영상제작을 후원한 서울관광재단과 서경덕 교수는 한양도성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제공=성신여대 교양학부 서경덕 교수 연구팀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