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의 한 국도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22일 오후 6시9분쯤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후탄리 38번 국도에서 소렌토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차선의 차량과 잇따라 부딪쳐 모두 4대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소렌토가 뒤집혀 운전자와 딸이 크게 다치는 등 모두 7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